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 드디어 캠핑&피크닉 페어가 열렸다.
이번에도 1, 2차 나뉘어 오픈하며 2차는 이번에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레저차량산업전"으로 캠핑카만 전문적으로 열리는 듯 하다.
사실 6월에 GOCAF도 열렸었는데 참가업체가 적어서 이걸로 왔다.
그런데 올해 박람회들이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이것도 많은 업체가 참여를 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관심있어 하는 업체는 단 하나도 없었던 건 안비밀 ㅠㅠ
(* 코오롱에서 새로 펀딩받아 제작중인 면텐트를 한번 보고 싶었는데 코베아, 헬리녹스 등등 모두 불참)
전시장은 규모가 많이 작아져서 제1전시장으로 바뀌었음에도 공간이 많이 비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절반 가량이 캠핑카 관련 전시로 이루어 져 있었는데
앞으로 텐트를 기반으로 한 캠핑용품 전시장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캠핑카 중엔 레이를 이용한 미니멀 캠핑카가 많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캠핑을 자주 하기 어려운 국내 환경에서 경제적이고 괜찮은 것 같다.
포터 캠핑카는 꾸준히 나왔는데 전시장엔 없었지만 현대에서 자체적으로 포터 캠핑카가 나왔고
가격 경쟁력도 있어서 대기업 쪽으로 많이 기울지 싶다.
사실 앞으로 캠핑을 자주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간단히 피크닉 정도를 위해선 고가의 장비를 구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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