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캠핑페어를 갔다 왔다. 이젠 거의 의무적으로 가는 듯 ^^;


국내 수도권 내 열리는 캠핑박람회는 총 2건이다.

"캠핑 & 피크닉 페어""GOCAF" (고양시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캠핑페어) 가 그것.

전자의 것이 규모가 더 크지만 애매한 시기에 박람회가 열려서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캠핑 & 피크닉 페어" 가 2019년 올해에는 여름(7/12~7/14)에도 개최될 계획이다~!!

매년 여름 시즌에 맞춰서 오픈했던 "GOCAF" 는 입지가 애매해졌다.


개인적으로 캠핑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안정화 되어서 그런것 같다. (아마 내가 더 살게 없어서 그럴 수도...)

여전히 캠핑의 개인적 관심사는 미니멀과 텐트를 이용한 캠핑. 




중앙에 거대한 플랜카드를 보면, 벌써부터 여름꺼를 홍보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마음에 들었던 텐트. (BLOP, BLOP AIR 텐트, ₩ 390,000)

현재 보유하고 있는 텐트가 제로그램 엘찰텐 2p 인데 그것보다 가볍고 가격이 싸다.

저런 형태의 텐트는 힐맨에서 이미 비슷한 제품이 나온 것으로 아는데 가격 생각하면 당분가 추가 구매는 안할 것 같다. 

(4인용 가벼운 텐트 라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CHUMS 의 제품과 별반 차이 없는 카즈미 스댕아이스박스.

창렬의 상징인 CHUMS 보다 훨 메리트 있는 가격의 카즈미.



미니멀웍스가 그동안 캠핑페어에 잘 안 나왔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나와서 이미 나와 있는 제품들과 앞으로 출시할 신제품도 함께 전시해 두었다.

개인적으로 악세서리 제품군이 다양하게 나와서 좋은 업체인 듯 하다.




티타늄 제품에 대한 신제품이 강화된다고 한다. 커틀러리 필요해서 살까 했는데 아직은 구매가 안된단다.

심지어 사진 상에는 젓가락이 빠져 있는데... 페어 도중 분실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붙은 "눈으로만 봐주세요"...




이번엔 캠핑카가 한층더 업그레이드 된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차량의 부피보다 내부에 충실함을 더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누가 얼마나 캠핑카를 소유할까 싶은 국내인데

차량 부피가 작아지고 내부 활용성을 높인 제품들을 보니 한번쯤 지름(?)의 충동이 ㅋ.ㅋ






하필 휴지곽이 멋스러웠던 업체 ㅎㅎ. 하나 살까 했는데 보류...




휴대용 전동 커피그라인더~! 장난감 용도로 활용하기에 좋아 보였던 제품.








해먹만 전문적으로 부스 잘 꾸며놓은 업체 ('아늑' 이었나..)








박람회에 꾸준히 나오는 MSR. 신제품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 주황색인듯?



클레이모아에서 신제품 클립형 램프가 새로 나왔다~! 현장에서 엄청 할인해서 판매하길래 자전거 램프로 하나 살까 했는데... 

자전거용으로 연결이 쉬워보이지 않아 포기.






이번에 아직 출시도 안된 신제품 악세서리도 많이 눈도장 찍어 두었으니

여름에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시 한번 가볼까 생각중 ㅎㅎ

무엇보다 박람회 가면 가격이 혜자라 살게 있으면 안 갈 이유가 없다 ㅎㅎ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