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나에게 딱 맞는 캠핑 스타일은?

나에게 딱 맞는 캠핑 스타일을 찾아보자!

 

 

캠핑을 처음 시작하신다면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장비를 구성하는 것인데요,
캠핑 장비는 캠핑 타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캠핑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아는게 중요합니다.

캠핑 종류에는 백패킹, 캠핑카, 차박, 글램핑 등 다양한 형태가 있어서

처음 캠핑을 준비하신다면 이런저런 정보로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캠퍼 분들을 위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기본적인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캠핑은 컨셉이 절반입니다
• 텐트 유무에 의한 구분
• 캠핑 규모에 의한 구분
• 장비의 구성에 따른 구분
• 이 밖에
•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 함께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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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은 컨셉이 절반입니다

캠핑 스타일은 이런저런 용어가 사용되지만 확실히 구별되는 것도 있지만 혼재되어 사용되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텐트를 가지고 가족캠핑을 할때 장비를 적게 꾸리는 경우 가족캠핑 + 미니멀캠핑이라고 합니다.

 

명확한 구분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한두가지의 컨셉을 결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보는 여정을 갖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텐트 유무에 의한 구분

텐트 캠핑 (일반 캠핑)

텐트를 이용한 캠핑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캠핑 방식이며 사실 별도의 명칭은 따로 없습니다.

텐트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차의 트렁크와 결합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텐트캠핑

 

텐트는 인원수에 따라 크기게 달라지는데 보통 사람한명이 누울수 있는 크기를 1p(=person) 혹은 1인용이라 칭합니다.

1인용, 2인용 텐트는 특히 백패킹 캠핑에 주로 이용합니다.

백패킹이란 모든 캠핑장비를 배낭하나에 다 넣은 간소한 형태의 캠핑을 뜻합니다.

백패킹

 

이와 대조적으로 보통 아이가 있는 가족 캠핑을 구성한다고 하면 4인용 텐트를 보편적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텐트의 종류는 너무 다양하고 그에 따른 스타일도 또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차박

차에서 숙박을 한다는 의미이며 차박도 몇가지 형태로 나뉘고 있습니다.

루프탑텐트

차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도킹텐트,

차의 지붕위에 설치하는 루프탑텐트,

차와 별도로 존재하는 트레일러형 텐트,

차 자체가 숙소인 캠핑카(=카라반),

그리고 별도 장비 없이 차 트렁크에서 숙박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차에서 숙박할 경우 차 트렁크가 뒷좌석과 연결되는 것이 필수이니 SUV 가 아니라면 검색이 필수입니다.

요즘엔 레이캠핑카부터 대형 캠핑카까지 다양하게 대여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글램핑
캠핑은 준비할 것이 매우 많은데 이런저런 것 신경쓰지 않고 캠핑 느낌을 내고 싶다면

캠핑느낌의 숙박을 할 수 있는 글램핑을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글램핑

글램핑에는 대형텐트를 설치한 곳, 캐라반 형태로 운영하는 곳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팬데믹등의 영향으로 국내에 인스타감성의 이쁜 글램핑장이 많으니 관심이 있는 지역에 있는 글램핑장을 이용해 보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캠핑 규모에 의한 구분

솔캠

솔캠

솔캠은 말그대로 솔로캠핑이라고, 혼자서 하는 캠핑입니다.

보통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이 솔캠을 많이 하십니다.

솔캠이라고 해서 꼭 백패킹만 하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용어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가족캠핑, 연인캠핑

가족캠핑

인원수에 맞춰서 2인 캠핑 혹은 4인 캠핑등을 기억하기 쉽게 부르는 형태입니다.

보통 연인캠핑은 2인의 소규모 캠핑, 가족캠핑은 4인의 일반적인 규모의 캠핑을 가리킵니다.

장비의 구성에 따른 구분

미니멀캠핑

장비를 필요한 것만 최소화 한 캠핑을 뜻합니다.

캠핑은 이동에 따른 부피와 무게를 무시할 수가 없는데,

이때 중복된 장비를 최소화 하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로 간소하게 즐기는 형태를 뜻합니다.

미니멀캠핑

백패킹과 뒤이어 소개할 맥시멀캠핑의 중간에 위치한 포지션입니다.

보통 백패킹 장비들이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이 매우 사악한데, 미니멀캠핑은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맥시멀캠핑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다 채워 넣은 형태의 캠핑입니다.

원래 용어가 따로 있는것은 아닌데 미니멀캠핑의 반대로 쓰이는 말입니다.

보통 단기 숙박이 아닌 장박(=장기숙박) 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이 밖에

오토캠핑

자동차를 이용한 캠핑을 모두 오토캠핑이라고 부릅니다.
장비를 차에 싣고 캠핑을 떠나는 것에서부터 차에서 숙박하는 것까지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일반적인 캠핑방식입니다.

 

비박

백패킹에 텐트가 빠진 형태입니다.

자연을 벗삼아 침낭하나가지고 숙박을 하는 것인데 여러 위험에 노출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부쉬크래프트

아예 침낭도 없으면 '부쉬크래프트'라고 하는데 특전사 훈련과 비슷하기 때문에 초보에겐 쉽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오지캠핑

요즘은 자연휴양림, 국립공원, 사설 캠핑장이 많아 미리 예약하고 정해진 곳에서 캠핑을 많이 즐기는데,

오지캠핑은 정해지지 않은 인적 드문 곳에서 하는 캠핑을 일컫습니다.

각종 편의시설이 없어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 하기 때문에 초보에겐 쉽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계곡캠핑

캠고수분들에겐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허가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캠핑은 금지이기 때문에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

 

캠핑 장소에 대한 것은 다음에 하나씩 포스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캠핑은 하면 할수록 더 욕심이 생기고 아쉬움도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최소화 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관찰이 필요한데요,

그동안 관찰했던 몇가지 캠핑스타일을 적어보았습니다.

 

가족캠핑 (3, 4인 기준)

• 텐트캠핑 (4인용 리빙쉘텐트) + 미니멀캠핑 (차가 SUV가 아닐때) or 헤비캠핑 (차가 SUV 일때) + 오토캠핑
• 글램핑 (숙소형 or 캐라반)

 

연인캠핑 (2인 기준)

• 텐트캠핑 (3, 4인용 리빙쉘텐트) + 미니멀캠핑 or 헤비캠핑 + 오토캠핑
• 텐트캠핑 (2인용 텐트) + 미니멀캠핑
• 차박 (텐트 없이) + 미니멀캠핑
• 글램핑 (숙소형 or 캐라반)

 

친구끼리 (1인 기준)

• 텐트캠핑 (1, 2인용 백패킹/알파인 텐트) + 초경량 미니멀캠핑 + 백패킹 or 오토캠핑
• 텐트캠핑 (2인용 미니멀캠핑) + 미니멀캠핑 + 오토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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