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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 3월의 캐나다 토론토. 여행 전 옆동네 뉴욕에서 들려오는 최악의 한파 뉴스. 그리고 토론토도 마찬가지. 추운날 추운나라를 갔는데 이상기후 때문에 더 춥다. 여윽시 캐나다 구스의 나라.
그곳이 어디든 무슨 상관이었겠나. 다만 나에게 허락된 시간이 있고 마음 닿는 곳이면 가는 거다. 그곳이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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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명칭은 만남의 장소를 뜻하는 원주민의 말에서 따왔다고 한다. 본래 뜻을 떠나 토론토에 첫 발을 내릴 때의 인상은 뭐랄까
'여기 여의도인데?'
캐나다는 넓은 땅 면적에 비해 인구가 3600만 정도로 적은데 대부분 일부 주요 도시에 밀집해 있으며 토론토도 그 중에 하나다. 토론토 인구의 절반은 중국인과 인도인이 분포하고 있으며 3% 정도는 한국인이다. 여행 중 그 3%는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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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5월~10월내, 특히 여름에 방문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주 여행코스는 다운타운과 나이아가라 폭포 정도로 다양하진 않은 편이다. 다운타운내에서는 최대 쇼핑몰인 이튼센터와 시청, 토론토 대학, 토론토 아일랜드 등을 방문 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의 경우 4월부터 각종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 Hello canada - 나이아가라 액티비티 예약
4-3 교통
호텔을 미리 예약했으면 공항 픽업을 이용하도록 한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한화로 4~5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나이아가라로 이동을 할 경우 세이프웨이투어 버스(일명 카지노버스), 그레이하운드, 메가버스 등 3개의 버스 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 각 순서별로 가격이 오름차순이며 그레이 하운드와 메가버스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한국처럼 환승할인은 없기 때문에 한번에 갈 수 있을 때만 이용하고 그 외에는 우버를 이용하는게 편하다.
4-4 통신
스마트폰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지 유심이나 로밍을 하도록 하자. 데이터 활용 범위는 연락, 네비게이션, 교통이용, 통역 등을 위해 사용 할 수 있다. 캐나다의 경우 현지 유심을 한국에서 1일당 3~4천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로밍의 경우 1일당 9천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나 이용하지 않으면 비용이 청구되지 않으니 미리 신청만 해 놓는게 좋다. 로밍 신청은 국내 공항내 각 통신사 지점에서 하는것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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